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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범이 아니다
글쓴이
문창재 저
출판사
일진사
출판일
2005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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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문창재

강원도 정선에서 나고 서울에서 공부하였다.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나와 한국일보사 기자가 되었다. 신문사 시절 일본 게이오(慶應) 대학 신문연구소에서 사건보도와 명예훼손론을 공부했고,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신문사에서는 주로 사회부에서 일했고, 도쿄특파원 경험을 가졌다. 논설위원실장을 끝으로 퇴직한 후 내일신문 객원논설위원으로 일하다가, 2009년 논설고문이 되어 매주 한 편씩 시론과 칼럼을 쓰고 있다. 아름다운 서당 프로그램에도 참여, 제주대, 부경대 학생들에게 고전읽기를 지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동경특파원 보고서』, 『나는 전범이 아니다』, 『바다만 아는 6·25전쟁 비화-증언』, 『역사는 하늘보다 무섭다』, 『정유재란 격전지에 서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태평양 전쟁 재일 한국인 전범 출신자 모임인 동진회 회원들이 50년이 넘도록 일본 정부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보상 투쟁을 기자의 감각으로 고발한 논픽션. 저자는 1990년대 도쿄 특파원 출신으로 일본 근무 중 동진회의 법정 투쟁 취재 보도를 계기로 이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후 10수 년 동안 취재와 관찰을 계속하면서 소송 기록과 관련 자료들을 섭렵해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다고 밝힌다.

특히 이 책에는 유기징역형 복역자가 사형 집행을 앞둔 동료들에게 받아 보관해 온 옥중 절필 사본이 처음 공개되었는데, 교수형 또는 총살형으로 이국땅 옥중에서 짧은 생애를 마감한 사형수들은 모두가 억울한 심경을 토로하면서 “조금만 이 세상에 더 살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런 기록들과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연합국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연합국 전범 재판이라는 것은 보복성이 강한 ‘감정 재판’이었다. 고발장도, 고소장도, 증거도, 변호인도 무시된 형식만의 재판에서부터 피해자의 손가락질 한 번으로 기소되는 ‘손가락 재판’의 실태와 ‘뺨 한 대에 징역 10년’이란 말로 상징되는 감정 재판의 실상이 가감 없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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