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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
글쓴이
니시 가나코 저
출판사
북스토리
출판일
2014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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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니시 가나코

1977년 이란 테헤란에서 태어나 이집트 카이로와 일본 오사카에서 자랐다. 간사이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2004년 『아오이』를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2005년 두 번째 작품 『사쿠라』가 일본에서 25만 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러를 기록, 일약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뒤이어 2007년 『쓰텐카쿠』로 오다사쿠노스케상, 2011년 사쿠야코노하나상, 2013년 『후쿠와라이』로 제148회 나오키상 후보, 일본 서점대상 5위, 가와이하야오 이야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대중적 호응을 얻었다. 자유롭고 독특한 문체와 세밀한 심리 묘사로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내며 독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영화화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노란 코끼리』 『원탁』 외에도 『물방울』 『초록 행복』 『빨강 행복』 『지하 비둘기』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2015년에는 『사라바』로 제152회 나오키상, 일본 서점대상 2위를 수상했다. 『사라바』는 어린 시절부터 빼어난 외모와 남다른 매력으로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순탄하게 살아온 주인공이 어느 순간부터 점차 실패와 낙오를 겪으며 끝내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나오키상 심사위원으로부터 “자신이 믿는 것을 향해 나아가는 힘이 있는 젊은 사람이 읽으면 좋겠다” “무라카미 하루키를 방불케 한다”는 극찬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난 고독해지고 싶은데 다들 날 내버려두질 않아!”
아직 어른이 되려면 먼, 아무도 몰라주는 나만의 성장통으로 고독한 어른을 위한 소설


젊은 일본의 여류 소설가, 니시 가나코는 작품 『사쿠라』가 일본에서 2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으며, 그녀의 작품 『노란 코끼리』는 영화로 만들어지는 등 최근 문단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캐릭터의 심리묘사와 독자들의 감성을 움직이는 데 탁월한 소설가인 그녀가 이번에는 조금은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소설 한 편을 내놓았다. 닳아빠진 중국집 빨간 원탁을 주워다가 신줏단지 모시듯 집 안 거실에 번듯하게 들여놓고 생활하는 대가족 고토코네 이야기를 다룬 작품 『원탁』으로, 북스토리에서 출간되었다.

오사카의 작은 공단 주택에서 여덟 명이나 북적대는 대가족 사이에서 홀로 필사적으로 고독하고자 하는 막내, 고토코의 당돌한 이야기는 일본에서 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소개되는 등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모두가 경험했지만 다들 잊어버린 아름다운 성장의 순간, 그 한순간을 니시 가나코는 놓치지 않고, 아직도 어른이 되지 못해 혼자 버거워하고 고독해하는 어른을 위해, 위로를 건네듯 시원스럽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냈다.

‘고독’이라는 말의 의미가 어떤 무게를 가지고 있는지, 겪어보지 못한 ‘아픔’이 나에게 어떤 키로 맞춰져 다가올 아픔이 극복될 수 있는지를 오사카에 사는 소녀의 눈을 통해 그려내 무한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유쾌함에 웃음 짓다가 어느새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그녀의 이야기에 자신도 모르게 감동했다는 서평이 줄을 잇는 것은 그만큼 공감 가는 캐릭터, 고토코의 모습에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을 느낀 독자들이 많았던 것이다. 저자 니시 가나코는 이 소설을 ‘이미 어른이라고 믿었던 어린 시절을 보낸 어른들’에게 헌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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