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인 저자는 하천협회의 역사문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면서 펼쳐왔던 하천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강의 및 논문 자료들을 모아 『낙동강의 역사 유적』를 편찬한다.
낙동강은 태백시 함백산의 발원지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는 여러 계곡의 물들이 모여들어 황지천(潢池川)이 시작된다. 이 물은 소도천(所道川)을 합수하고 다시 철암천(鐵岩川)과 합류하면서 지방하천인 낙동강의 본류가 시작된다. 이 강물은 남류하다가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부터 국가하천인 낙동강으로 바뀌면서 안동댐의 호수를 이룬다. 안동댐을 지나 서류하면서 안동시에서 반변천(半邊川)을 비롯한 여러 지류와 합수하여, 서쪽으로 흐르다가 예천의 삼강에서 내성천(乃城川)을, 상주에서 영강(穎江)을 합류한 뒤 다시 남류한다. 이 유로에서 상주에서 위천(渭川)과 선산에서 감천(甘川)을 합수하고, 다시 대구광역시 화원에서 금호강(琴湖江)과 합류한다. 경상남도에 접어들면서 합천에서 황강(黃江)과 창녕에서 남강(南江)을 합수한 뒤 동류하다가, 밀양에서 밀양강(密陽江)을 합친 뒤 남쪽으로 유로를 전환하여 부산광역시 서쪽에서 바다로 흘러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