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도, 명상이나 운동법을 알려주는 실용서도 아니다. 『숨, 고통 그리고 나』는 고통을 삶의 일부로 품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철학적 수련의 기록이다. 저자는 말한다. “고통은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해석해야 할 존재다.” 그는 땀으로 철학을 쓰고, 호흡으로 삶을 견디며, 고통을 통과한 자만이 도달할 수 있는 언어로 이 책을 썼다. 브라질과 인도를 오가며 주짓수와 명상을 동시에 수련한 저자의 삶은, 곧 하나의 철학 실천이자 살아 있는 수련이다. 몸으로 깨닫고, 감각으로 버텨낸 이야기는 철학자의 말보다 더 진실하고, 수행자의 말보다 더 따뜻하다. 이 책은 자신을 견디고, 삶을 수련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지금 당신이 느끼는 고통은, 정말 고통이기만 한가요?” 그 질문 앞에서 우리는 비로소 고통을 다시 읽게 되고, 그때부터 치유는 이론이 아닌 체험으로 시작된다. 고통받는 당신에게 이 책은 ‘하나의 철학’, ‘하나의 숨’, 그리고 ‘당신의 치유’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