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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들
글쓴이
자코모 레오파르디 저
출판사
나남
출판일
2025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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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자코모 레오파르디

이탈리아의 소도시 레카나티에서 태어난 시인이자 사상가다. 유서 깊은 귀족 가문 출신으로, 성직자 가정교사들의 지도 아래 아버지의 도서관에서 일찍이 고전 문헌과 언어에 몰두했다. 10대 초반에 고전 라틴어·그리스어·히브리어를 독학으로 통달하고 고전 작품을 번역할 만큼 비범한 재능을 보였지만, 과도한 학업과 폐쇄적인 생활로 성장기에 척추가 휘는 등 병약해졌다. 평생토록 이어진 신체적 고통, 좌절된 사랑 속에서 로마, 피렌체, 볼로냐, 나폴리 등을 전전하면서도 창작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고전의 유산을 근대로 잇고 인간의 숙명적 고통과 상실, 자연의 무심함을 서정적 언어로 그려 냈다. 섬세한 감각과 깊은 철학적 사색이 결합된 시들은 고전과 낭만의 경계에서 독창적인 세계를 형성했다. 길지 않은 생을 살았지만, 그는 오늘날까지도 사랑받으며 단테 이후 가장 중요한 이탈리아 시인으로 평가받는다. 대표작으로 시집 《노래들》, 철학적 대화집 《도덕적 소품들》, 다방면에 걸친 사유들을 집대성한 《생각들의 잡기》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단테와 페트라르카 이후 가장 위대한 시인
자코모 레오파르디의 대표 시집 국내 최초 완역

이탈리아 문학사에서 단테와 페트라르카 이후 가장 위대한 인물로 평가되는 시인이자 사상가, 자코모 레오파르디의 대표 시집인 《노래들》이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되었다. 그는 고전의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전통적 틀을 벗어나 이탈리아 시를 근대로 이행시킨 최초의 시인이며, 또한 비관주의와 실존주의를 선도한 사상가이다. 《노래들》은 그러한 레오파르디가 평생에 걸쳐 집필한 시들을 모아 낸 그의 마지막 시집이다. 레오파르디의 생애 전체를 관통하는 이 시집은 존재의 의미와 삶의 본질을 서정적인 시의 언어로 사유하며, 낭만주의의 한계를 넘어선 독보적 서정성과 사상적 깊이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번역은 단테의 《신곡》을 비롯한 수많은 이탈리아 고전을 옮겨 온 김운찬 대구가톨릭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간결하면서도 시어의 의미를 살린 번역을 통해, 그동안 단편적으로만 소개되어 왔던 위대한 시인 레오파르디의 시 세계가 비로소 한 권의 책으로 온전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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