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를 살던 사람들은 지구를 우주의 중심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과학의 발달으로 지구는 우주의 수많은 천체들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하지만 지구는 여전히 지적 생명체의 존재로 인해서 그 특별함을 인정받고 있다. 이 특별한 지구는 지금 환경 문제와 자원의 유한성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유한한 지구를 벗어나 이제 밖으로 눈을 돌릴 시기가 찾아온 것이다.
이 책은 앞으로 지구의 미래를 이어받을 청소년들이 우주를 좀더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서 쓰였다. 현재까지 알려진 우주에 관한 모든 정보를 독자들에게 좀더 체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해서 이 책은 순서를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했다. 대부분의 책들은 지구에서 출발하여 거리가 먼 순으로 우주를 소개하고 있지만, 시대 흐름에 따른 우주의 진화와 변화 과정을 설명했다. 즉, 140억 년 전 빅뱅에 의한 우주탄생에서 시작하여 은하와 별의 형성, 태양계와 지구, 생명체의 탄생을 거쳐서 우주와 인간의 관계, 그리고 미래의 우주개발까지 우주의 진화와 역사를 연대순으로 설명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