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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을 보는 방식
글쓴이
온정 저
출판사
마누스
출판일
2025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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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온정

여행하고 글 쓸 때 가장 나다워지는 사람.

1990년에 태어났다. 고분자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화학 연구원으로 일했지만 좀처럼 정착하지 못했다. 방황의 길목에서 글을 쓰기 시작하여 이제는 화학보다 글쓰기에 더 가까운 삶을 살고 있다. 지금까지 네 권의 에세이를 썼고, SF 앤솔로지에 단편 소설을 싣기도 했다.

당연한 듯 흘러가는 일상을 새삼스레 붙잡아두고 관찰하는 일을 좋아한다. 『사물을 보는 방식』 역시 그런 습관에서 시작되었다. 매일 생각 없이 하던 일들로부터, 가령 손톱을 깎고 설거지를 하고 양치를 하고 사과를 씹어 먹다가 글감을 얻었다. 사람들이 무심코 하는 행동이나 사물의 속성에도 배울 점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 이야기들을 부지런히 글로 옮기며, 오늘도 세상으로부터 인생을 배운다.

저서
에세이 『미서부, 같이 가줄래?』
과학 스토리 단편선 『상실의 이해』 (공저)
- 제8회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 우수상
에세이 『방황의 조각들』
- 2022년 ARCO 문학나눔 선정
에세이 『너를 돌보며 어른이 된다』
- 2024년 대구 우수출판콘텐츠 선정

책 소개

분야에세이
사물을 보는 방식은
곧 삶을 바라보는 방식이다
「삶을 대하는 시선, 식 시리즈」 첫 번째 산문집.

누구나 일상 속에서 사물을 마주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는 각자의 시선과 삶의 태도에 따라 달라진다. 마치 필름카메라를 들고 거리를 걷다 보면 평소엔 무심히 지나치던 담벼락조차 특별한 무늬로 다가오듯이.

전작 에세이들을 통해 깊은 통찰과 울림을 전했던 저자는 눈에 보이는 것부터 보이지 않는 것까지, 살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물과 풍경을 매개로 삶의 면면을 성찰한다. 나아가 사람과 세계에 대해 유의미한 질문을 던진다. 그 과정에서 더 나은 인생의 단서를 길어 올린다.

모든 사물은 삶의 은유다

흔히 고정된 의미에 갇혀 버리기 쉬운 세상이다. 하지만 세상 모든 것의 이면은 새로운 시각과 가치를 품고 있다. 사물, 현상, 단어, 말, 사람, 그게 무엇일지라도. 저자의 시선과 글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깨닫게 된다. 모든 사물은 삶의 은유이며, 우리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일 수 있다는 사실을. 저자는 익숙한 사물과 풍경을 낯설게 바라보며 사소한 현상 속에서도 본질을 포착해낸다. 무의식처럼 반복되는 행동들 속에서도 감각을 일깨우는 시선을 가져보는 일.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것들 앞에 다시 머물러 생각하고, 그 속에서 명징한 진리를 찾아내는 여정에, 이 책은 작은 등불 하나를 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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