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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탑 3
글쓴이
야마자키 도요코 저
출판사
청조사
출판일
2005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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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야마자키 도요코

1924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교토 여자전문대학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마이니치신문사에 입사해 학예부에서 근무하였다. 회사에서 근무를 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해 1957년 2대에 걸쳐 건어물을 운영하는 상인을 주인공으로 한『노렌』을 간행하였다. 그리고 다음 해 『꽃포렴(하나노렌)』으로 제39회 나오키상 수상한 후 신문사를 퇴사하고 작가 생활에 전념한다. 지은 책으로 『지참금』, 『꽃상막』, 『불모지대』, 『화려한 일족(돌풍지대) 』, 『대지의 아들』, 『두 개의 조국』, 『지지 않는 태양』 등이 있다.

초기의 작품은 오사카의 풍속을 다룬 소설이 많았으며, 1963년에 연재를 시작한 『하얀거탑』은 대학 병원의 부패를 그림과 동시에 날카로운 사회성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고베은행을 모델로 한 경제소설『화려한 일족』과 더불어 두 작품은 영화화, 드라마화 되었다.

그 후 작품의 배경을 사회 문제 일반으로 넓혔다. 『불모지대』『두 개의 조국』『대지의 아들』의 전쟁 3부작 집필 후, 일본 항공의 부패한 경영을 테마로 한 『지지 않는 태양』을 발표했으며, 사회의 음지를 날카롭게 추궁하는 소설가로 평가 받는 한편 픽션에 실화를 접목시킨 수법은 격렬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의사는 없고, 정치꾼만 있다?”

입신양명(立身揚名)을 좇아 메스를 휘두르는 실력파 의사 자이젠 고로오와 환자의 생명을 내 몸처럼 여기는 순백(純白)의 의사 사또미 슈지를 대비시켜 독자들에게 대학병원이라는 하얀 거탑 속에서 펼쳐지는 권모술수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 일본에서 TV 드라마로 방영되어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2003년에 리메이크되었을 때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김종학프로덕션에서 드라마를 제작, MBC-TV 주말특선기획으로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대학병원 외과 조교수인 자이젠 고로오는 주임교수인 아즈마 데이조의 은퇴를 앞두고 가슴이 설렌다. 곧 자신에게 교수의 직위가 돌아올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즈마 교수는 자이젠의 지나친 자신감에 불쾌감을 느끼고, 타 대학에서 영입한 인재에게 자신의 자리를 물려주려 한다.

이 때부터 교수 자리를 둘러싼 사제간의 대결이 병원 내에서 펼쳐진다. 교수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표를 매수하고 상대 후보를 협박하는 등 정치꾼들도 놀랄만한 진흙탕 싸움이 신성해야 할 대학, 그것도 생명을 다루는 대학병원에서 공공연히 벌어진다. 그 결과 자이젠은 조교수의 ‘조’자를 떼고, 교수의 길에 들어선다.

신성시되는 의사 세계의 비열함과 씁쓸함을 탁월하게 그려낸 화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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