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언덕'의 신화로 만나는 세계 '마야신화'편이다. 1~3 부에서 마야 인의 신화와 우주관 및 세계관을 말하고 있고, 4부에서는 키체 족의 역사를 기술한다. 키체라는 이름의 도시를 건설했던 사람들, 키체 왕국으로 발전한 이 도시에 살았던 여러 부족들의 기원, 그들이 해 온 위대한 일이 적혀 있다.
하늘과 땅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또 그 하늘과 땅을 어떤 방법으로 네 개의 각도, 네 개의 방향으로 나누었는지, 어떤 식으로 하늘을 쟀는지에 대한 이야기, 창조자는 피조물들에 대해 어떤 생각을 했으며,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에 관한 내용도 들어 있다. 80여 컷의 다양한 도판들이 들어있고, 300페이지를 넘지 않는 부담 없는 분량으로도 알찬 구성으로 서사성이 풍부한 신화들을 통해 각 문화권의 내면에 흐르는 서사와 삶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