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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미학의 창조적 해체
글쓴이
염재철 저
출판사
북코리아(Bookorea)
출판일
2025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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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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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철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학부 및 동 대학원 미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독일 오스나브릭 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동 대학에서 ‘하이데거, 니체, 헤겔철학에서의 시작의 문제(Anfangsproblem)’를 주제로 교수자격논문(Habilitation)을 준비하면서 학술조교(Wissenschaftliche Hilfe)를 역임했다. 논문연구 도중에 귀국하여 서울대에서 계속 가르쳐왔고, 틈틈이 고려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에 출강하여 철학 및 미학을 강의했으며, 부산대에서 잠시 강의전담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저서
Heideggers Verwandlung des Denkens (Wurzburg: K&N, Epistemata Bd.166, 1995), 『존재와 예술: 하이데거 예술사상』(서울: 서울대출판문화원, 2014), 『철학사와 철학』(한국철학회 편, 철학과 현실사, 1999, 공저), 『미학대계』(서울대출판문화원, 2007, 공저) 외 다수

논문
「하이데거 사상길의 변천」(『철학』, 1996), “Heideggers Deutung des ‘Unterwegs’” in: Phanomenologie der Natur, (Sonderband von Phanomenologische Forschungen, 1999), 「문화컨텐트 산업과 예술의 역할」(서울대 『예술문화연구』, 2001), 「예술과 자연」(『미학』, 2002), 「대중매체의 성격과 문화의 변모에 관한 존재론적 고찰」(『미학』, 2003), 「영화기술의 발전과 영화의 변모에 관한 미학적 고찰」(『미학』, 2005), 「미의 존재론」(『미학대계』, 2007), 「자연을 만나는 세 가지 방식: 예술과 과학과 철학」(『미학』, 2007), 「문화 개념의 존재론적 해명」(『민족미학』, 2012), 「상상력의 법칙은 가능한가」(『미학』, 2021) 외 다수

책 소개

분야인문
철학과 미학의 흐름과 변화에 관한 이야기

현대의 ‘창조적 해체’가 첫걸음을 떼고 한 세기 겨우 지났을 무렵부터 서구의 몇몇 사상가들 사이에서는 벌써 ‘후기모더니즘(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류의 지난 문화사상사가 증언해주듯이, 한 ‘시대’를 구획해낼 만큼의 문화사상은 겨우 한 세기 정도의 짧은 시간만으로는 결코 그 자신의 온전한 모습을 갖추지 못한다. 역사의 일정 시기를 하나의 시대로 구획해낼 만큼의 문화사상은, 그 자신이 지닌 가능성의 불꽃을 충분히 태운 연후에야 비로소 도래하는 새 흐름에 그의 자리를 이양한다. 현대의 ‘창조적 해체’는 지금도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아직도 ‘현대인’에게는 해체해야 할 유산과 유습들이 많이 남아 있으며, 또 새롭게 제시해야 할 창조적 대안도 많이 남아 있다.

철학사상과 미학사상의 흐름과 변화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이 책은 그 방면에 관심을 갖는 대학생이면 충분히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그러나 ‘모더니즘’의 도중에 놓인 여러 징검돌 중 하나로서 받아들여져야 할 이 책은 절대적 진리를 고집하는 전통 학문의 논리적 형식보다 훨씬 유연한 담론의 형태로 서술되어 있다. 담론은 절대적 진리의 주장과 달리 더 나은 다른 이야기로 쉽게 대체될 수 있고 또 보완될 수 있다. 그러므로 독자는 각자 자신들의 존재 체험에 입각한 대체와 보완을 시도해도 좋고, 또 개별 전문가라면 자신들의 전문적 지식에 입각하여 대체와 보완을 시도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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