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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
글쓴이
이반 워드 저/최정우 역
출판사
EJB(이제이북스)
출판일
2005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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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인문
이 책에서는 거세 콤플렉스와 관련한 많은 사례를 보여 주는데, 예를 들어, 보육원에서 얼핏 들은 정신분석학자 도널드 위니콧 Donald Winnicott이라는 이름을 윌리-컷 Willy-cut(윌리 Willy는 음경을 나타내는 아이들의 속어로, "고추" 정도가 될 것이다)으로 잘못 이해한 아이를 거세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생기는 착각의 사례로 제시하고, 또한 남성들이 발기 기능 저하를 무릅쓰고 기꺼이 성기 확대 수술을 받는 이유 역시 "육체적 쾌락의 상실이 아니라 나르시시즘적 과시의 대상인 음경의 상실"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

그뿐만 아니라 고환암을 극복하고 투르 드 프랑스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사이클 선수 랜스 암스트롱에서부터, 리하르트 바그너의 악극 〈파르지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실존 인물과 영화, 미술 작품들을 분석해 거세 콤플렉스로 나타나는 증상의 실체와 그것이 인간의 창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거세 콤플렉스가 한 사람의 성격과 운명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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