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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음악의 철학
글쓴이
테오도르 W. 아도르노 저
출판사
세창출판사
출판일
2014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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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테오도르 W. 아도르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부유한 유대인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1921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철학, 음악, 사회학을 공부한 이후 음악비평가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곧 자신의 음악적 자질에 회의를 품고 학문적 전향을 시도해 1924년 에드문트 후설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27년 막스 호르크하이머와 가까워져 이후 지속적인 지적 유대 관계를 맺으며, 1947년에는 공저로 『계몽의 변증법』을 출판했다. 1934년 영국으로 이주했다가 나치의 박해가 심해지자 1938년 미국 뉴욕으로 망명했다. 1949년 다시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와 재건된 사회연구소에 재직했으며, 1956년에는 프랑크푸르트 대학 정교수가 되었다. 1961년 카를 포퍼와 유명한 ‘실증주의 논쟁’을 벌여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며, 1963년에는 독일 사회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1966년 그의 주저 가운데 하나인 『부정변증법』을 출판했으며, 1968년 혁명기에는 학생들과 격렬한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1969년 8월 스위스에서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사후에 미완성 상태로 『미학이론』이 출판되었다. 1970년부터 1986년에 걸쳐 롤프 티데만(Rolf Tiedemann)에 의해 20권 분량의 ‘아도르노 전집’이 독일 주어캄프 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다. 1993년부터 같은 출판사에서 그의 유고와 강연, 편지 등을 편찬한 사루 출간물이 계속 출판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신음악의 철학』, 『프리즘』, 『문학 노트』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프랑크푸르트학파 1세대를 대표하는 보편사상가 테오도르 W. 아도르노의 베토벤 음악의 철학. 어린 시절 베토벤 음악으로부터 감동을 받고 음악적으로 성장했던 아도르노는 자신의 베토벤론을 완성시키는 것을 필생의 염원으로 가졌으나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은 그가 유고로 남긴 단편들과 메모들, 생전에 발표한 논문들, 강연들을 하나로 묶어서 편찬된 책이다.

이 책에서 아도르노는 일차적으로는 음악 분석에 바탕을 두면서도, 이보다 더 나아가 베토벤 음악에 퇴적되어 있는 철학적 진리 내용을 해석해 냄으로써 베토벤 음악의 새로운 차원을 독자들에게 매개한다.

그는 베토벤 음악에 내재되어 있는 내적 구조와 체험이 헤겔 변증법과 상호 연관관계에 놓여 있음을 파헤치고 있으며, 베토벤 음악에서 전체를 이루는 기본이 되는 동기가 무(無)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점도 헤겔 철학의 본질과 상통하는 요소임을 강조한다. 그는 체계로서의 소나타를 논하면서 베토벤이 '헤겔보다 원래부터 헤겔적이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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