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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와 고스트 헌터 3 울부짖는 방
글쓴이
캐서린 징크스 글/정다워 역
출판사
마술피리(초록개구리)
출판일
2014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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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베티나를 살찌게 하는 ‘울부짖는 영혼’은 누구일까?

앨리는 가장 친한 친구 미셸의 제안으로 엑소시스트 클럽을 결성한다. 엑소시스트 클럽에서 처음으로 맡은 사건은 뜻밖에도 뚱뚱해서 따돌림을 당하는 베티나로부터 죽은 사촌 오빠를 불러내 달라는 주문이었다. 영혼을 불러내는 건 아이들의 힘으로 할 수 없으므로 앨리는 에글런타인 때부터 알고 지내는 심령술사 델로라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베티나의 집을 찾은 심령술사 델로라는 베티나의 죽은 사촌 오빠는 이미 이 집에 없으며, 대신 엄청난 원시적 기운이 도사리고 있다고 경고한다. 그래서 누구든 그 방에만 들어가면 못 견디게 허기질 거라고.

엑소시스트 클럽은 베티나의 비만과 베티나 방의 원시적 기운이 관련이 있을 거라고 추측하고 베티나를 돕기 위해 굶주린 영혼의 정체를 알아보기로 한다. 그리고 첫 단계로 베티나의 이웃을 탐문하던 앨리는 한 할머니로부터 2년 전에 베티나 집에서 일어난 슬프고도 놀라운 사건 이야기를 듣는다. 신문 기사를 통해 그 사건이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한 앨리는 친구들과 함께 굶주린 영혼을 달래기 위한 대책을 세운다. 그리고 어느 날, 거짓말처럼 굶주린 영혼이 사라지는데…….

다양한 가족,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오스트레일리아 사회를 엿본다!

한편 오래전 가족을 떠났던 친아빠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앨리는 혼란스럽다. 아빠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숨기고 잘 지내보려 하지만, 엑소시스트 클럽을 우선순위로 두느라 아빠와 자꾸 갈등이 생긴다. 유령을 좇으면서 자신과 가족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앨리의 성장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한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오스트레일리아 사회가 서로의 문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살아가는지 엿볼 수 있다. 앨리가 친구들과 결성한 엑소시스트 클럽은 다문화 사회인 오스트레일리아 사회의 축소판으로, 아이들은 서로 다른 문화를 두고 좌충우돌하면서도 엑소시스트 클럽이라는 샐러드 볼에 잘 버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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