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는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말입니다.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에게 따스한 행복을 안겨 주니까요. 이 책에서는 여러 국적의 이웃들이 아이에게 ‘사랑해요’를 써 줍니다. 아이와 이웃의 만남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민족과 문화를 접할 수 있지요. 이들이 써 준 글자를 보면 ‘사랑해요’가 이렇게 다양한 모양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합니다. 여러 나라 언어로 쓰인 이 편지만큼 근사한 것이 또 있을까요?
또한 글자의 모양과 형태가 다르더라도, 단 하나의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단 사실은 뭉클한 감동마저 줍니다. 바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사랑해요’를 표현한 거니까요. 이웃들이 써 준 글자를 그림으로 알고, 자신 또한 ‘사랑해요’를 그림으로 그려 보는 아이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내게 하지요. 엄마를 기쁘게 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의 순수하고 예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사랑해요!를 읽으며 ‘사랑해요’가 여러 가지 언어로 어떻게 표현되는지 살펴보고, 더불어 세계 각국의 이웃들이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