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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을 하고 있어
글쓴이
마스다 미리 저
출판사
이봄
출판일
2014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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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스다 미리

1969년 오사카 출생의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진솔함과 담백한 위트로 진한 감동을 준 만화 〈수짱 시리즈〉가 수많은 여성의 공감을 얻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 시리즈〉와 같은 가족 만화와 여행 에세이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폭넓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국내 출간작으로는 만화 『미우라 씨의 친구』 『오늘도 상처받았나요?』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 에세이 『생각하고 싶어서 떠난 핀란드 여행』 『행복은 이어달리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91개의 짧은 이야기 속에
당신의 마음을 파고드는 말이
분명 있다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찾아오기도 하고. 갑자기 강풍이 휘몰아치듯 찾아오기도 하고.
사랑은 예측 할 수 없는 속도로 우리들 마음속으로 파고듭니다.
쫓아내려고 해도 나가지 않고, 있어주기를 원해도 떠나가고.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불가사의.
“이제 사랑 따위 지긋지긋해.”
그런 말 해봤자 소용없다는 것은 누구나 깨닫고 있습니다.
-〈시작하는 글〉에서

2004년 서른 중반의 마스다 미리는 여자들의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어제 태어난 애틋한 사랑은 昨日うまれた切ない?は』을 출간한 적이 있다. 일본의 문학 장르인 ‘센류(5.7.5조의 정형시)’에 짧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여기에 대중도서잡지 〈다빈치〉에 연재한 원고를 보태 『나는 사랑을 하고 있어 わたし?をしている』로 재출간하였다.

여자들의 시시각각 변하는 마음을 위트 있게 포착한 마스다 미리의 유일한 이 사랑 이야기는, 2004년 첫 출간 이후 일본 30대 여성 독자들의 호평 속에서 잡지에 3년 동안이나 더 연재된 수작이다. 특히 30대의 마스다 미리가 찾아낸 사랑은, 그녀가 기존의 에세이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회고적이지 않다. 지금 막 누군가와 헤어진 듯 아프고, 지금 당장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사람처럼 설렌다.

하지만 서른에 찾아오는 사랑은, 이미 첫사랑은 아니기에 풋풋하고 마냥 해맑지 않다. 나이만큼 고민이 많은 사랑이고, 또 그만큼 사랑에 100퍼센트 빠져 허우적대지 않고 스스로를 지킬 줄 아는 사랑이다. 하지만 다 안다고 믿을 뿐이다. 서른의 사랑이든 스물의 사랑이든, 사랑은 매번 처음인 듯 쉬이 적응할 수 없는 감정이다. 올곧은 짝사랑, 이별하는 밤의 애절함, 조금 뻔뻔한 밀당, 돌이킬 수 없는 사랑… 등, 100개 가까이 되는 다양한 사랑의 이야기 속에는 분명 여자, 당신의 마음을 파고드는 말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마스다 미리의 초기작 중 하나로,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한 그녀의 초기 화풍을 엿볼 수 있다. 기존의 수짱 캐릭터와는 다른, 91명 여자들의 표정과 스타일이 사랑스럽게 묘사되어 있어 더욱 현실감 있는 사랑 이야기로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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