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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항
글쓴이
조갑상 저
출판사
산지니
출판일
2025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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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갑상

198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혼자웃기」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다시 시작하는 끝』 『길에서 형님을 잃다』 『테하차피의 달』 『병산읍지편찬약사』, 장편소설 『누구나 평행선 너머의 사랑을 꿈꾼다』 『밤의 눈』을 냈다. 일반 저서로는 『이야기를 걷다』 『소설로 읽는 부산』 등이 있다. 요산문학상과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45년 해방부터 2020년대 팬데믹까지,
한국 사회의 어제와 오늘을 소설로 엮어내다

역사와 부산을 서사화하는 소설가
조갑상의 다섯 번째 단편집 『도항』


역사와 부산을 서사화하는 소설가라는 평가를 받아온 조갑상이 8년 만의 신작 소설집이자 다섯 번째 소설집인 『도항』을 출간했다. 조갑상 소설가는 198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거대한 역사의 파도에 처한 개인들의 삶과 그 속에서 침묵을 강요당한 존재들을 뚜렷한 문장으로 복원해왔다. 이번 소설집 『도항』에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발표한 일곱 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었다.

1945년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을 다룬 「도항」, 1972년 유신헌법 국민투표를 둘러싼 이야기 「1972년의 교육」, 형제복지원 사건을 바탕으로 그곳에서 자행된 폭력을 고발하는 「이름 석 자로 불리던 날」 등. 조갑상 소설가는 한국의 근현대사에서 잊지 말아야 하는 사건들을 소설을 통해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또한 1971년 대선기간 정치적 혼란 속의 보통 사람들의 생활상을 담은 「그해 봄을 돌이키는 방법에 대해」, 고려인 이주 7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배경과 사상을 가진 이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여러 노래가 섞여서」, 미국인 남편과 한국인 전처, 탈북민 아내의 이야기를 그려낸 「두 여자를 품은 남자 이야기」, 코로나 시기 노년 가장의 현실을 그려낸 「현수의 하루」를 통해 “보통 사람들의 생활 세계를 조밀하게 관찰하는 소설가”라는 평을 다시금 환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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