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았던 오드리 헵번. 2003년은 그녀가 죽은 지 10년이 되는 해이자, 그녀를 전 세계에 알린 '로마의 휴일'이 만들어진 지 50년이 되는 해이다. 이 책은 오드리 헵번의 성장 과정을 연대기처럼 정리하여 주며, 오드리 헵번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비화, 슬픈 가족사, 그녀가 출연한 고전 명작의 촬영 뒷얘기는 물론 그녀의 영화에 대한 철학, 인생관, 종교관을 담고 있다.
유니세프가 임명한 친선대사로 에티오피아에 발을 내딛고, 마지막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 그녀의 사진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예쁜 그녀의 외모 속에 감춰진 외로움과 철저한 자기관리에 한편 놀라고, 불행 속에서도 행복을 향해 자신을 채찍질했던 그녀의 강한 모습에 감동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