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에서 분명한 질적인 차이가 거의 사라진 시대에 소비자가 모이게 하고, 그들의 마음을 얻으려면, 잘 짜여진 시나리오가 있어야 한다. 프레젠테이션, 이벤트, 런칭쇼, 쇼핑은 가상의 파라다이스로서 인포테인먼트(인포메이션+엔터테인먼트)가 되어야 하고, 박물관, 미술관, 관광지, 놀이동산, 레스토랑은 특별한 문화체험공간이 되어야 한다. 영화, 방송, 광고, 디자인, 건축, 호텔 역시 고유한 경험과 느낌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소비자는 더이상 단순하고 밋밋한 산책로를 원하지 않는다. 전략적으로 연출된 컨셉이 주는 인포테인먼트를 원한다. 이 책은 홍보와 마케팅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바치는 공개적인 시나리오, 다양한 연출법이자 또한 마케팅에 바치는 한 천재의 선교자적인 열정이기도 하다.
이 책은 미국의 거대한 쇼핑몰과 최고급 백화점, 세빌랴의 세계무역박람회, LA 디즈니랜드, 소니의 뉴욕 매장, 메르세데스 벤츠의 런칭쇼,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라스베이거스의 초호화 호텔, 브로드웨이 뮤지컬, 할리우드 MGM영화사, 스타들의 기자회견과 공연장, 각종 광고, 앞서가는 레스토랑 등을 예로 들면서, 점차 엔터테인먼트화, 가상화, 체험화, 모험화 되어가는 마케팅 기획전략을 소개한다. 이벤트, 전시, 프레젠테이션, 광고, 방송, 디자인, 건축, 영화, 공연, 관광, 선거 등 마케팅과 홍보가 필요한 모든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마케팅서적인 동시에 문화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