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나 자동차는 커녕 강을 건널 다리조차 없었던 1159년, 위대한 모험가 벤자민은 마르코 폴로가 처음으로 세계 일주를 했던 해보다 100년도 더 전에 고향인 에스파냐를 떠나 14년 동안이나 세계 여행을 했습니다. 로마, 콘스탄티노플, 예루살렘, 바그다드, 페르시아, 이집트 등 그 시절에 사람들이 알고 있던 세상의 전부를 여행했지요. 배를 타고, 걷고, 때로는 낙타를 타기도 하면서요. 여행 도중 벤자민은 유럽 사람으로서는 최초로 중국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그러고는 고향에 돌아와 자신의 경험을 담은 를 남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