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생태학의 출현을 알렸던 책 《An Introduction to Behavioural Ecology》의 제4판이다. 이 책은 1981년 처음 발행된 이후 개정(1987, 1993, 2012)을 거듭하며 동물 행동 진화 연구의 방향타 역할을 해왔다. 19년 만의 개정판인 만큼 이번 네 번째 에디션은 그간의 연구 결과와 이론을 검토하고 훨씬 다양한 도판과 데이터를 수록했다. 행동생태학은 동물의 적응성을 정량화하고, 경제학적 손비분석을 통해 검증하는 매우 실증적인 학문으로, 동물 행동을 통해 인간의 사회구조와 인지구조를 탐구하고자 하는 진화생물학, 사회생물학, 진화심리학에 근거와 방법론을 제공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