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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똥은 뜨거워
글쓴이
박윤규 저
출판사
보물창고
출판일
2008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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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윤규

경남 산청 지리산 끝자락에서 태어나 부산 끄트머리에서 소년기를 보냈고, 지금은 월악산 미륵리에서 동화를 쓰고, 고양시 일산의 대안학교인 다산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중앙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으며, 오월문학상에 소설이,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중앙대, 건국대, 서울예술대에서 문예 창작을 강의했고, 오월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던 초등학교 시절, 작가가 꿈인 선생님을 만나 글쓰기를 배웠다. 그때부터 품은 작가라는 꿈을 이루어 시와 동화, 청소년 소설을 쓴다.

우리 역사와 문화에 깊은 관심이 있어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시리즈(전 10권)를 모두 엮었다. 이 외에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내 이름엔 별이 있다』를 비롯해 장편 동화 『산왕 부루』 1~2, 『버들붕어 하킴』, 『주문을 외자 아르케옵테릭스!』, 『UFO가 나타났다』, 『소년 사또 송보의 목민심서 정복기』 등이 있다. 그림책으로는 『팥죽할멈과 호랑이』, 『안녕, 태극기!』, 『선사 시대의 타임캡슐, 고인돌』, 『신기한 사과나무』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아버지가 대머리라는 사실이 들통 나는 바람에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돌쇠의 이야기. 심상치 않은 아이들의 분위기를 눈치 챈 훈장님은 늘 그렇듯이 ‘옛날 옛적, 간 날 간 적, 고랫적’의 이야기를 해 주신다. 어느 농부 내외는 어렵게 얻은 아들을 나무 그늘에 뉘어 놓고 밭일을 한다. 그런데 난데없는 호랑이 소리와 함께 아들의 울음소리가 함께 들려 온다. 호랑이가 귀한 아들을 날름 물어 가 버린 것이다. 하던 일을 팽개치고 호랑이를 잡으러 달려간 농부는 안간힘을 써서 호랑이 꼬리를 잡고 늘어졌고 농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젖 먹던 힘까지 쓰던 호랑이는 그만 생똥을 싸고 달아난다. 결국 풀무질한 쇳물처럼 뜨거운 호랑이 똥이 덮친 농부의 머리는 홀라당 벗겨진다. ‘옛날 옛적, 간 날 간 적, 고랫적’ 이야기 속의 농부는 바로 돌쇠의 아버지였던 것이다. 훈장님의 재치 있는 옛이야기 한 편으로 돌쇠뿐만 아니라 돌쇠를 놀리던 아이들까지도 돌쇠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여기게 된다는 내용의 「호랑이 똥은 뜨거워」, 일 잘하는 누렁이 황소의 혓바닥을 자른 범인을 잡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누렁이가 들려 주는 「누가 순둥이의 혓바닥을 잘랐나」, 암행어사 박문수와 성이 같다는 이유로 박문수의 작은 아버지 행세를 하던 주인공이 정말 박문수와 작은아버지와 조카의 정을 나누게 된다는 「박문수네 작은아버지는 아무도 못말려」,두타비라는 눈 먼 괴짜 점쟁이가 임금님의 옥새를 찾아 주고, 이름 덕에 상으로 비단, 쌀, 황금까지 받게 된 재미있는 이야기 「돌이 때문에 두타비 죽네」등 총 6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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