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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 몸들
글쓴이
조정권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05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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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정권

1949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1970년 박목월의 추천으로 [현대시학]에 「흑판」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시집 『비를 바라보는 일곱 가지 마음의 형태』(1977) 『詩篇』(1982) 『虛心頌』(1985) 『하늘 이불』(1987) 『산정 묘지』(1991) 『신성한 숲』(1994) 『떠도는 몸들』(2005) 『고요로의 초대』(2011) 『먹으로 흰 꽃을 그리다』(2011) 『시냇달』(2014)을, 예술기행 산문집 『하늘에 닿는 손길』(1994)을 발간했다. 제5회 녹원문학상(1985), 제20회 한국시인협회상(1987), 제10회 김수영문학상(1991), 제7회 소월시문학상(1991), 제39회 현대문학상(1994), 제18회 김달진문학상(2005)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중견시인 조정권의 10년 만의 역작 『떠도는 몸들』은 구차한 일상의 속박을 끊고 환한 무위(無爲)의 세계로 나아가고 싶은 사람의 순례의 여정을 기록한다. 비엔나 프라하 쮜리히 등 여러 도시에 깃든 불우한 예술가들의 흔적을 비감한 어조로 되짚으며 물신주의를 넘어선 고고한 정신의 세계를 그려냄으로써 현대문명의 속도가 폐기한 예술의 근본정신을 일깨우는 독특한 시집이다. 조정권은 일찍이 『산정묘지』 등에서 동양적 초월과 은일의 세계를 인상깊게 선보였다. 그 세계는 오랜 세월 동안 현실생활과 갈등을 거듭하면서 이제 쓸쓸한 예술가의 초상으로, 팽배한 물신주의에 대한 강력한 항체로 거듭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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