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고종황제 역사 청문회
글쓴이
교수신문 편저
출판사
푸른역사
출판일
2005년 5월 1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역사
『고종황제 역사 청문회』는 기억 속에서 잊혀진 고종황제와 대한제국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한데 묶은 책이다. 고종황제와 대한제국에 대한 평가는 한국 사회의 근대화 과정에 영향을 미친 일제 식민 통치의 성격을 규정하는 출발점이 된다. 당시를 봉건적 구체제로 파악한다면 "일제의 항만건설, 농지정비, 교육부문 등의 역할을 평가해줘야 한다"”는 한승조 교수의 발언처럼 일제 식민 시대가 근대화에 미친 영향을 무시할 수만은 없다.

이와 관련해 『고종황제 역사 청문회』는 외세의 개입 없이 조선이 근대화를 이룩할 수 있었다는 이태진 교수의 '내재적 발전론'과 일제 식민시대가 봉건체제를 극복하고 근대화를 이루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김재호 교수의 '식민지 근대화론'이 양 축을 이룬다. 이태진 교수는 고종황제가 영정조의 민국이념을 계승하고, 서구 기계문명을 적극 수용한 점 등을 들어 고종이 근대화를 지향한 개명군주라고 규정하고 있다. 반면 김재호 교수는 식민지 시기는 봉건적 구체제를 극복하는 결정적 계기로 단순히 민족적, 감정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이분법적 시각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서 역사 이론가인 김기봉 교수는 대한제국 시기를 절대주의 시대라고 규정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강상규 박사가 고종황제의 탁월한 통치 철학과 외교 감각을 증명하려고 시도한 반면, 이영훈 교수는 고종이 성리학에 충실한 도덕 군주에 불과했다며 각종 경제 지표를 통해 '내재적 발전론'을 반박하고 있다.

이 책은 에서 진행된 고종황제와 대한제국을 둘러싼 6개월간의 논쟁을 일반인들도 쉽게 읽고, 생각할 수 있도록 다듬어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