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로 나라를 빼앗기고 온 민족이 고통을 겪던 일제강점기, 조선을 위해 기꺼이 헌신한 외국인들이 있었다. 『어느 특별한 다과회』는 청와대에서 대한민국의 은인을 초청해 감사와 예우를 전하는 ‘특별 다과회’를 연다는 설정 아래, 조선을 위해 헌신한 여덟 명의 ‘대한외국인’을 한자리에 모시고 직접 이야기를 듣는 형식으로 구성된 어린이 학습 교양서다. 교육, 의료, 언론, 법 등 서로 다른 자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조선을 도운 인물들이, 1인칭 시점으로 자신의 삶과 조선에서의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마치 동화를 읽듯 흥미롭게 빠져들 수 있으면서도, 역사적 사실과 시대의 맥락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주요 개념어를 정리한 정보면, 인물의 사후 이야기, 시대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까지 함께 담아 지식과 감동을 고루 전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