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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는 죽지 않는다 : 현대판 요괴 백과
글쓴이
오컬트 시스터즈 저
출판사
오컬트시스터즈
출판일
2025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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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컬트 시스터즈

'오컬트 시스터즈'는 낯설고 기묘한 이야기에 끌 리는 사람들이다. 요괴, 주술, 신화, 금기, 그리고 마법 같은 말에 자꾸만 마음이 가는 사람들. 우리 는 그런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고, 잊힌 언어를 다 시 꺼내는 일을 한다. 첫 번째로 번역한 책은 알 레이스터 크로울리의 『법의 서」입니다. 20세기 오 컬트의 핵심이라 불리는 이 책은 읽는 순간, 사람 을 혼란에 빠뜨리거나 무언가를 깨닫게 만든다.

이 책 속에는 위험하고도 아름다운 문장들이 가득하다. 우리는 그 낯선 언어를 지금 시대의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시 번역했다. 오컬 트 시스터즈'는 앞으로도 불온하거나 비주류라고 여겨졌던 이야기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재미 있게,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우리는 오컬트가 단지 어둡고 무서운 게 아니라 지금 이 시 대를 더 깊이 들여다보는 렌즈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니까, 만약 당신도 그런 이야기에 끌린다면 우리 책을 한 번 펼쳐봐 주세요. 조용히, 그러나 확실히. 당신 곁으로 갈 테니까.

책 소개

분야에세이
“지금, 당신 곁에는 어떤 요괴가 머무르고 있을까?”
“요괴는 사라지지 않았다. 다만, 우리가 외면한 채 그 곁을 스쳐 지날 뿐이다. 달빛마저 숨을 죽인 밤에도.”

『현대판 요괴 백과』는 전통 설화 속 요괴들을 오늘날의 도시 풍경과 일상 속으로 다시 불러낸, 기묘하면서도 섬세한 이야기 백과다. 인면조, 달걀귀신, 장화홍련, 두억시니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의 존재들이, 이번에는 서울의 폐건물이나 폐사찰, 고속도로, 호텔 파티장 등 뜻밖에 장소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이 책은 단순히 민속 설화를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전통 속 요괴들을 매개로, 현대 사회의 외로움과 죄의식, 억눌린 욕망과 불안 같은 심리를 다층적으로 풀어낸, 미스터리 산문집이자 괴담 에세이다.

각각의 요괴는 실제 민담과 설화, 전승 기록을 바탕으로 구성되며, 여기에 작가는 한 가지 질문을 덧붙인다.
“지금 이 시대에도 존재할 수 있는 요괴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요괴의 기원과 상징은 물론, 목격담과 피해 사례, 회피법까지 담긴 이 책은 마치 실존 생물 백과처럼 정밀하면서도, 기묘한 밤의 이야기집처럼 강력한 서사적 흡인력을 지닌다. 그리고 이 책은 요괴를 소개하면서도 동시에 조용히 묻는다.“그건 정말 요괴였을까? 아니면 당신 마음속에 있던 그림자였을까?”

섬뜩하지만 낯설지 않고, 기묘하지만 묘하게 공감되는 이야기들.『현대판 요괴 백과』는 요괴를 통해 인간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방식의 괴담 인문서이자, ‘요즘의 불안’을 요괴의 얼굴로 보여주는 책이다. 현대의 밤은 조용하지 않다. 다만, 우리가 듣지 않으려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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