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정기 세일 마지막 날이라서 매우 복잡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엄마 아빠를 잃어버려 울고 있는 한 여자 아이를 눈여겨보지 않았어요. 시각장애인 마티아스 아저씨와 안내견 신디가 카타리나를 발견합니다. 하지만 카타리나는 마티아스 아저씨가 시각장애인이기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함께 엄마 아빠를 찾으러 다니면서 아저씨가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귀로 듣고, 느낌으로 색깔을 알 수 있고, 손가락을 이용해 점자로 책도 읽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평소엔 그냥 지나쳤던 신호등의 신호음이나 점 블록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표시임을 알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자신과 다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