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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조선 젠더사
글쓴이
하여주 저
출판사
푸른역사
출판일
2025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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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여주

부산시 시사편찬 연구위원. 누구나가 그렇듯 우연과 필연이 낳은 기회로 여성과 젠더 연구를 시작했다. 박사학위 논문은 〈조선 후기 유교 젠더 규범과 양반 여성의 대응〉이다. 조선 역사 속에서 정치를 통해 성차가 구성되는 과정을 밝히는 데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가령, 성차의 본질처럼 보이는 인체조차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시대의 맥락에 따라 인체관은 변해 왔기 때문이다. 앞으로 젠더사 연구를 통해 유교의 나라 조선이 이룩했다고 하는 전통이 가진 역설과 양면성을 파헤치고 싶다. 저서로는 『여성사, 한 걸음 더』(공저, 2024), 논문으로는 〈『계녀서』의 탄생과 ‘조선식’ 유교 젠더 규범의 성립〉(2022), 〈‘권취신 옥사’로 본 조선 후기 유교 이데올로기의 이중성〉(2023)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순종적이고 보수적인 ‘유교 걸’은 잊어라”
유교 질서에 맞선 조선 여성들의 분투기

교과서에선 빠진 조선 여성 중심의 역사


지금까지 이런 조선(시대) 역사서는 없었다. 조선 여성사라기보다는 조선 젠더사라고 불릴 만한 책이어서다. 이 책은 ‘교과서는 교과서일 뿐이다’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그러면서 ‘과연 조선 여성들은 유교 젠더 규범에 순응하면서 살았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분야로 따지면 법과 제도사부터 생활사까지 다채롭다. 이 책을 통해 조선 유교 젠더의 형성 과정과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유교로 중무장한 조선 남성이 어떠한 방식으로 정치ㆍ사회경제적ㆍ성적 권리와 권력을 쟁취하고 계속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했는지, 그와 동시에 여성들이 이에 어떻게 반응했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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