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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
글쓴이
이순원 외 4명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05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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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순원

1958년 강릉 출생.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 여름의 꽃게』 『얼굴』 『말을 찾아서』 『은비령』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첫눈』, 장편 소설 『우리들의 석기시대』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수색, 그 물빛 무늬』 『미혼에게 바친다』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순수』 『첫사랑』 『19세』 『나무』 『흰별소』 『삿포로의 여인』 『정본 소설 사임당』 『오목눈이의 사랑』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허균작가문학상, 남촌문학상, 녹색문학상, 동리문학상, 황순원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양귀자.이순원.김인숙.구효서.하성란.권지예 등 한국 대표작가 아홉 명이 보여주는 이 시대의 가족 풍경 소설로 작가들이 전해주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가족의 본질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가족의 모습을 알게 되고, 알게 됨으로써 사랑하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작가들이 그려내는 가족상은, 전통적인 혈연관에 얽매인 것에서부터 제도적으로 형성되는 새로운 가족 관계에 대한 고찰, 현대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상실되는 가족성, 당돌하고 개성적인 형태의 가족사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하다. 비단 한 가족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가족의 이야기 속에서 각기 다른 형태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까지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이 책 속에서 가족은, 가족을 이루는 한 개인과 가족을 품고 있는 사회를 긴밀히 이어주며 서로를 건네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결국 이 시대의 가족이란, 어느 한 혈연 집단의 개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속한 사회 속에서 이어지고 귀속되며 확장하는 ‘사회적 운명 공동체’라는 것을 아홉 명의 작가들은 조용한 목소리로 들려주고 있다.
힘겨운 세상살이를 이겨내는 힘은 바로 우리의 가족과 맞잡은 손길 속에 있다. 이 책의 책장을 덮을 때쯤, 우리는 마음의 셔터를 누르며 소중한 가족사진 한 장을 가슴속에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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