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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패배자(20주년 기념 개정판)
글쓴이
볼프 슈나이더 저
출판사
을유문화사
출판일
2025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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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볼프 슈나이더

『위대한 패배자』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볼프 슈나이더는 ‘독일어의 교황’으로 불리는 현대 독일을 대표하는 언론인이다. 1925년 에어푸르트에서 태어나 베를린에서 자란 슈나이더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징집되어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1947년부터 뮌헨의 『노이에 차이퉁』 기자로 일하기 시작하여, AP 통신사 기자를 거쳐 『쥐트도이체 차이퉁』의 워싱턴 특파원이 되었다. 1966년 『슈테른』으로 옮겨 편집장과 사장을 역임했다. 1971년부터는 함부르크 『디 벨트』의 편집국장이 되었다. NDR 방송의 토크쇼 진행자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1979년에 설립된 ‘함부르크 언론인 학교’에서 1995년까지 교장을 지냈다. 1994년에는 독일 언어학회가 수여하는 ‘언어문화 미디어상’을 수상했다. 슈나이더는 20여 권의 베스트셀러를 펴낸 작가이다. 그의 주요 저술 분야는 ‘언어’와 ‘문화사’이다. 지은 책으로 『위대한 패배자』, 『진정한 행복』, 『바빌론에 대해서: 주변 도시들의 역사』, 『네안데르탈인: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진화』, 『저널리즘 교본』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승리자로 가득 찬 세상보다 끔찍한 것은 없다.
그나마 삶을 참고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은 패배자들이다”


우리 사회는 경쟁 체제를 만들어 더 높이 오르라고 부추기고 있다. 학창 시절의 등수 경쟁부터 입학과 취업 경쟁, 직장 내 실적 경쟁 그리고 이후의 삶 속에서도 갖가지 경쟁이 이어진다. 심지어 TV를 켜면 노래, 요리, 춤 등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넘쳐 난다. 하지만 승리자만이 빛나는 것은 아니다. 그런 프로그램에서도 함께하는 이들을 배려하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과정이 아름다운 참가자는 비록 최종 우승을 거머쥐지 못 해도 대중의 사랑을 받는다. 그리고 그 참가자에게 가슴 아픈 사연이나 특별한 서사가 있으면 더 큰 사랑을 얻는다. 이 책 속의 인물들도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가장 빛나는 순간에 질투로 인한 계략으로 나락에 떨어지기도 하고, 가까운 동료에게 공로를 빼앗기기도 하며, 스스로 구덩이 속으로 걸어 들어가기도 한다. 이 책은 묻혀 있거나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이 위인들을 새롭게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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