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
날카로운 시선이 빛나는 신예 작가 지윤경의 첫 단편집
『숭숭이와 나』는 제16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202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지켜보고 있다」가 당선되며 등단한 작가 지윤경의 첫 번째 책이다.
인형을 고쳐 주는 병원, 혈연을 벗어난 새로운 가족, 깜짝 카메라 등의 소재를 문학적으로 완성도 있게 풀어냈다. 익숙한 상황도 낯설게 만드는 독특한 시각이 매력적이었다.
또한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놓치지 않으며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는 점에서 믿음이 갔다.
_심사평에서
작가는 익숙하고 보편적인 상황 속에서 무심히 지나칠 법한 순간 속에 깃든 아이들의 결핍과 흔들림, 그리고 섬세한 감정의 결을 포착해 이야기로 직조해 냈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공감이 가되, 또 한 발짝 물러나 핵심을 정확하게 짚어 내는 시선의 힘이 느껴지는 작품들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 모두의 호평을 받았다. 오랜 시간 어린이 곁에서 애정을 가지고 그들을 지켜본 작가이기에 아이들을 향한 시선은 깊고도 따뜻할 수밖에 없다. 작가가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길 기대하며, 그 첫 번째 여정에 아낌없는 추천과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