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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화 혁명
글쓴이
앨프리드 W. 크로스비 저
출판사
심산문화(심산)
출판일
2005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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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앨프리드 W. 크로스비

1931년 보스턴 출생. 1961년 보스턴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워싱턴 주립대학과 텍사스 대학을 비롯하여 예일 대학, 하와이 대학, 핀란드의 헬싱키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텍사스 대학에서 역사학, 지리학, 미국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는 인권운동 현장에서 월남전을 반대하는 반전 운동의 리더 역할을 하면서 정통 역사학과는 다른 시각의 지적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유럽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의 노예로 착취당하고 희생당하는 사람들을 주목하면서 인구학과 유행(전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유럽 제국주의를 색다른 시각으로 연구하기 시작한다. 이후 출간된 그의 저서들은 이러한 그의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을 교역의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본 선구적 도서 『콜럼버스가 바꾼 세계』(1972년 초판)와 신대륙을 향한 유럽 제국주의의 역사는 생태계 정복의 역사임을 밝힌 『생태 제국주의』(1986), 유럽 제국주의의 성공을 질의 세계관에서 양의 세계관으로의 변화로 풀어낸 『수량화 혁명』(1996), 1918년 미국을 온통 공포로 몰아넣었던 스페인 인플루엔자에 대한 숨겨진 연구 『미국의 잊혀진 유행병』(1999), 에너지를 향한 인간 욕망의 역사를 재구성한 『태양의 아이들』(2006) 등의 저서를 통해 크로스비는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며 그 이면에 숨겨진 의미를 찾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수량화 혁명』은 저자가 평생 동안 연구한 유럽 제국주의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가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유럽인의 실재라는 것을 수량화된 개념으로 정리하는 사고방식이 혁명적 변화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한다.

제국주의 시대 유럽인은 높은 효율성을 가지고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를 정복해 나갔다. 보통 그 원동력을 높은 과학과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19세기 이전 유럽 제국주의가 시작될 무렵에는 과학이나 기술 같은 것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에 저자는 유럽인의 진정한 장점은 과학과 기술이 아니라 특정한 사고방식이라고 한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유럽인의 사고방식은 중요한 행정, 상업, 항해, 제조, 군사와 관련된 기술을 개발했다.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처럼 훌륭한 표준을 차례로 만들어간 기술자들, 새로 접한 땅의 해안선을 그리는 지도제작자들, 새로운 제국과 동인도, 서인도 회사를 운영한 관료와 기업가들... 이들은 모두 어느 누구보다 더 실재라는 것을 수량화된 개념으로 사고하고 정리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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