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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글쓴이
서연후 저
출판사
눈과마음
출판일
2005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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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가상국 엔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네 남녀의 애증과 배반, 그리고 사랑의 대서사시

"이름을 물으셨습니까? 당신이 죽길 원하는 한낱 비천한 이름 없는 여자요, 사주한 자는 당신의 손에 죽어간 수많은 원혼입니다."
- 죽이기 위해, 혹은 죽기 위해 돌아온 여자, 하우 연

"우스운 일이 아닌가. '피에 미쳤다'는 평을 듣는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나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한낱 여인의 머리장식으로 복수를 하겠다고 찾아든 작은 여인이라는 것이, 이 어찌 웃음거리가 아닐까."
- 두려움을 모르는 거칠 것 없던 남자, 건윤

"그 정도였나, 네가 인내해야 했던 고통이 그 정도였던 거냐. 그런 모습이 되어버릴 정도였던 거냐?"
- 오직 한 여인을 위해 세상을 떠도는 나그네, 재윤

" 그 계집이 아직 살아 있다는 것도, 내 주변에 있다는 것도 용서할 수 없는데, 임신? 내 남자의 씨앗을 제 몸에 품었다고?"
- 사랑받기 위해 벼랑 끝으로 치닫는 여자, 브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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