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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친척
글쓴이
오에 겐자부로 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05년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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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에 겐자부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소설가. 1935년 에히메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하던 1957년 단편 <기묘한 아르바이트>로 데뷔했다. 이후 <사육>으로 아쿠타가와상을, 『만엔 원년의 풋볼』로 다니자키 준이치로상을 받으며 명성을 쌓았고, 1994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스물여덟에 장애를 가진 장남 히카리가 태어난 일은 그의 문학을 결정적으로 바꿔, 아들과의 공존은 평생의 주제가 되었다. 집필 활동과 나란히 반전과 평화를 위해 목소리를 낸 ‘행동하는 지식인’으로 한 시대를 살았고, 2023년 여든여덟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인간의 실존을 파고들며 반세기 넘게 소설을 써온 그는, 『읽는 인간』에서 평생 곁에 둔 ‘보물 같은 책들’을 돌아본다. 어린 시절의 고전과 시집부터 만년의 책까지, 그 한 권 한 권이 어떻게 자신의 삶을 빚고 작품에 스며들었는지를 섬세하게 들려주며, ‘인간은 왜 읽는가?’라는 물음에 자기 생애로 답한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개인적인 체험』, 『홍수는 내 영혼에 이르고』, 『새로운 사람에게』, 『그리운 시절로 띄우는 편지』, 『익사』, 『만년양식집』, 『아름다운 애너벨 리 싸늘하게 죽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 책은 이토 세이 문학상을 수상한 오에의 대표작으로 한꺼번에 두 아이를 잃은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최대치의 불행을 경험한' 한 여인의 고통과 그 극복의 괒어을 깊고 진지하게 다룸으로써, 상처받은 영혼의 치유를 감동적으로 그린 소설이다.

오에의 작품 세계의 원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장애아에 대한 작가의 의식을 살필 수 있다는 점, '구원의 문학'으로 표현되는 오에의 문학 세계를 볼 수 있다는 점, 고금동서의 문화유산을 내면화시켜 재생산해내는오에의 특징이 잘 나타난다는 점에서 오에 겐자부로라는 일본의 지성을 가슴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정신적 육체적 장애를 지닌 두 아이가 가족끼리 행복한 한때를 보냈던 곳에서 자살을 한 이후, 그들의 어머니가 어떤 식으로 그 고통을 받아들이고 이겨냈는가 하는 과정을 원숙한 필치로 다루면서, '고통'이라고 하는 인간의 보편적 문제를 장애아 문제와 연결시켜, 깊고 진지하게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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