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야말로 내 인생에 꼭 필요한 스펙!
세상을 바꾸는 진짜 민주주의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흔히 ‘민주주의’라고 하면, 꽤나 따분하고 어렵고 불편하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정의감 넘치는 사람들이나 신경 쓰는 일이라고 치부해 버리기 쉽다. 한국에서 살아가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민주주의를 그냥 ‘다수결’이나 ‘투표’ 정도로 이해하기도 한다. 심지어 ‘일베’ 같은 커뮤니티에서는 ‘민주화’를 ‘하향평준화’와 다름없는 의미로 쓰고 있는 지경이다. 하지만 그것은 청소년의 잘못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한 번도 제대로 된 ‘민주주의 교육’을 하지 않아서일 것이다. 아니, 그보다는 우리 사회가 아직 민주주의의 문화를 충분히 만들고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어떤 문제가 닥쳤을 때, 혹은 나와 다른 의견을 지닌 사람들을 만났을 때, 충분히 민주적으로 해결하고 소통하고 있을까? 이 책은 바로 거기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오해를 깨고, 그 가치를 생각해보게 한다. 민주주의를 지키려면 민주주의에 대한 의미를 먼저 정확히 알아야 한다. 제도적으로는 민주주의가 정착되었지만, 우리의 일상에서는 여전히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현실 속 다양한 사례와 한국 현대사를 통해 이 책은 민주주의의 제대로 된 의미가 무엇인지를 찾아본다. 그리고 민주주의야말로 ‘소수’가 잘 사는 사회가 아닌,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가장 강력한 힘이자 가장 강한 무기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