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의 머리숱이 별로 없어 보이는데 왜일까? 비너스는 왜 조개껍질 위에 서 있는 거지? 모네는 실제로 이 정원에서 그림을 그렸을까? 고흐가 정신병자였다는 게 사실일까? 샤갈은 줄곧 러시아에서 살았을까? 몬드리안은 그림에 자신이 없어서 이런 그림을 그린 걸까? 그림 속의 여자는 실제 모델일까? 이 그림을 정말 화가가 그렸을까?
아이와 함께할 미술관 관람을 준비하기 위해, 또 아이가 학교나 책에서 그림을 보고 던질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엄마가 알아두어야 할 유익한 내용들을 담은 책. 서른 점의 명화가 전하는 다채로운 이야기와 흥미진진한 물음들에 명쾌하고도 유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그림 속의 보잘것없는 사물 하나하나까지 세세하게 들춰내며 그림을 설명하는 방식은 다소 엉뚱하게도 보이지만 실상의 결과물은 제법 진지하고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