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근대미술 뒷이야기』는 1세대 미술기자이자 미술 평론가 이구열 선생이 체험한 우리근대미술의 비화를 역사적 배경과 함께 소개한 미술 에세이다. 풍부한 자료와 함께 저자가 미술 현장에서 직접 만난 화가들과의 인터뷰, 미술가들의 가족 및 친우들에게 직접 들은 생생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서술되어 있다. 근대사의 중요한 역사적 지점들과 그와 연계된 미술사적 사건을 하나로 연관지어 내는 구성은 미술사 연구가 정치, 사회, 경제 등 전반적인 사회의 복합적인 이해에서 시작됨을 알려 준다.
월간 『미술세계』에서 17회에 걸쳐 연재된 ‘이구열의 근대미술 이면기’와 ‘양풍 조각의 선구자 김복진의 빛과 오욕’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으로 당시의 시대 상황을 알 수 있는 잡지나 신문 기사, 희귀자료와 접하기 어려운 작가들의 주요 작품 170여 컷의 컬러 및 흑백 도판이 수록되어 있다. 본문에서 다루어진 60여 명의 미술가를 ‘한국 근대 미술가 소사전’으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