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과 황청──오랫동안 대립해 온 두 나라는 마침내 재액과 마녀 일리티아라는 ‘공공의 적’ 앞에서 서로 손을 잡는다. 천제 융메룽겐과 여왕 밀라베어의 대화를 통해서 같이 싸우게 된 두 나라. 그들은 각각 정예병들을 데리고 서로 다른 루트로 별의 중핵을 향해 나아가기로 한다. 그리하여 당연히 이스카와 앨리스도 따로 행군하게 되었다. 그러나 별의 심연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천제의 예상을 뛰어넘는 무시무시한 원념이었다. 사자네 케이가 보여드리는 대인기 판타지 제16권. 가자, 별의 전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