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베스트셀러 『헝거 게임』의 저자, 수잔 콜린스의 첫 그림책
게임에 중독되어 가족은 물론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하지 않는 아이,
어떻게 하면 아이 스스로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게임을 좋아하는 아들을 둔 ‘엄마’의 바람이 만들어낸 그림책!
아이들이 게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아이가 컴퓨터나 스마트폰 같은 기기를 사용하는 시기를 최대한 늦춘다거나, 이런 기기를 아이를 돌보는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는다거나, 게임하는 시간을 정해놓는다거나 등등. 그중에서도 이 책은 게임 말고 다른 놀이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고, 신체적인 활동을 늘리고, 현실세계에서의 대인 관계를 넓혀주라고 강조합니다. 즉 게임을 하지 않고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게 얼마든지 있다는 평범한 사실을 아이에게 일깨워주라고 조언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찰리도 게임밖에 모르는 아이입니다. 컴퓨터 게임 말고 다른 놀이는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본문의 첫 네 컷의 그림, 즉 계절이 바뀌어도 여전히 게임에 빠져 있는 찰리의 모습이 이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찰리는 한순간에 게임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찰리의 게임 왕국이 무너져내린 것입니다. 그러자 찰리는 그야말로 멘붕이 되어서 정신 나간 사람처럼 어쩔 줄 몰라 합니다. 급기야 전기가 아닌 건전지로 작동하는 게임기로 게임을 하기 위해 동생의 인형에서 강제로 건전지를 빼앗는 무리수까지 둡니다. 결국 찰리는 엄마에게 혼이 나고 벌을 받으면서 서서히 이성을 되찾고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