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걷고, 선으로 기억합니다.
『Seoul in Traces』는 어반스케처 김형곤 작가가 서울이라는 도시를 걷고 관찰하며 기록한 선과 색의 흔적들을 담은 어반스케치 아트북이다. 광화문, 종로, 을지로, 한양 성곽길 등 도시를 이루는 다양한 장소를 따라 걸으며 그 순간의 구조와 리듬, 인상을 선명한 색감과 자유로운 선으로 그려냈다. 이 책은 일상을 관통하는 도시의 장면들을 하루의 흐름처럼 담담하게 따라가며, 작가 특유의 균형감과 공간 인식이 묻어난 드로잉으로 서울이라는 도시를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Seoul in Traces』는 도시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또 다른 시선으로 서울을 느껴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영감을 전하는 시각적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