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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녹색혁명
글쓴이
시그리드 슈말저 저
출판사
푸른역사
출판일
2025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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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시그리드 슈말저

매사추세츠대학교 애머스트 캠퍼스 사학과 교수.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에서 중국 근현대사와 과학학Science Studies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북미 학계에서 중국 사회주의 정치, 과학, 농업, 생태환경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저서로 『붉은 녹색혁명』 외에도 『인민의 북경원인』, 『나방과 말벌, 대지와 바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녹색혁명과 적색혁명의 치열한 만남
‘군중과학’, 중국 ‘굴기?起’의 바탕이 되다

역사서를 뛰어넘는 중국 다시 보기


중국 근현대사와 과학사의 세계적 권위자인 지은이가 쓴 이 책은 마오쩌둥 통치 시기를 중심으로 중국 농업과학사를 다룬 책이다. 아마도 읽기도 전에 “애걔” 하는 이가 대부분일 터다. 특히 1960년 전후로 수천만 명이 굶어 죽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대기근’을 떠올린다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러한 선입견을 산산이 깨뜨린다. 공식 문건, 전기(傳記), 언론 보도는 물론 현지 인터뷰, 포스터 등 다양한 사료를 바탕으로 마오 시대가 반과학적 시기가 아니라 인민이 직접 참여하고 생산하고 활용하는 ‘군중과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의 토대를 마련했던 시기였음을 흥미로우면서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와 함께 “어떤 방식의 발전이 지속 가능한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농업 과학에 대한 논의가 생산성 향상만이 아니라, 환경과 사회 문제가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에, 지속 가능한 농업 정책을 고민하는 한국 사회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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