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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의 계약
글쓴이
티에리 르냉 저
출판사
바람의아이들
출판일
2005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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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티에리 르냉

티에리 르냉은 청소년 문학작가이다. 때문에 티에리 르냉의 책은 얇지만 큰 울림을 가졌다는 평을 듣는다. 그는 청소년 문학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소재들을 그 주제로 하는 작가이다. 죽음, 마약, 성폭력, 임신 등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하고 싶지 않아 하는 이야기들을 그는 거침없이 그러나 잔잔한 이야기 속에 그려낸다.
그는 하지만 그 이야기들로 아이들이 그런 이슈들에 대해 가졌으면 하는 건강한 생각들을 이끌어낸다. 마약을 다룬 <악마와의 계약>은 불안한 청소년의 행동과 심리를 숨기는 대신 그대로 보여주면서 분명히 '마약은 바쁘다'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으며, <별빛을 타고 온 아이>에서는 고양이 사체에 벌레가 생기는 것을 통해 처음 죽음을 충격으로 접했던 쥘이란 소년이 자라나 룰라라는 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죽음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룰라는 별똥별을 타고 여행하다가 엄마의 뱃속에 들어와 태어났기에 죽음은 무섭지 않고, 또다른 멋진 여행을 떠나는 과정일 뿐이라고 말한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막연히 두려워하는 죽음을 두려움이 아닌 여행으로 즐겁게 받아들이게 되고 지금의 현실을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된다.
티에리 르냉은 아이들 책이 현실이 아닌 해피엔딩으로 끝나며, 아이들을 아기 취급하는 것을 거부한다. 티에리 르냉은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면, 아이들 스스로 아기 취급이 아닌 하나의 사람으로 존중받고 진짜 삶을 알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한다. 그의 이런 사상은 그의 책에 그대로 드러나있다. 티에리 르냉의 이야기는 어떤 책보다도 현실에 가깝고 아이들의 말 못할 현실적인 고민들을 담아내기에 깊이를 가지고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새아빠가 너무 싫어 집을 나온 로잔느는 마땅히 갈 곳이 없다. 역 주변을 배회하다 들어간 낯선 카페에서 알게 된 다비드를 따라 그의 집에서 며칠을 보내게 된다. 선량해 보이지만 눈은 초점을 잃을 때가 많고 뭔가 모를 비밀이 그를 감싸고 있는 것만 같다. 그러다 보게 된 팔의 멍 자국과 주삿바늘들…. 로잔느는 결심한다. 그의 영혼을 빼앗은 악마에게서 다비드를 구해 내겠다고. 하지만 악마는 다비드의 영혼을 쉽게 되돌려 주려 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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