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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른 미래를 상상할 수 있을까
글쓴이
노암 촘스키 외 1명
출판사
알토북스
출판일
2025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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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노암 촘스키

유대계 미국 언어학자이자 철학자, 인지과학자. 사회비평가이자 정치운동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 2세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진학한 뒤 언어학자 젤리그 해리스를 만나면서 언어학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의 특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MIT에서 1958년(30세) 부교수, 1961년(33세) 종신교수, 1966년(38세) 석좌교수, 1976년(48세) ‘인스티튜트 프로페서Institute Professor(독립적인 학문기관으로 대우하는 교수)’가 된 그는 지금까지 논문 1,000여 편과 저서 100여 권을 발표했다. 현재는 MIT 언어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변형생성문법 이론의 창시자로서 20세기 언어학에 가장 중요한 공헌을 한 학자로 꼽힌다. 언어학뿐 아니라 철학, 사상사, 당대의 이슈, 국제문제와 미국의 외교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 글을 쓰고 강의해왔다. 노엄 촘스키는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 혁명의 주역으로서 명성을 누리는 데 머물지 않았다. 젊은 시절부터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1967년 〈지식인의 책무〉를 발표하면서 세계 지식인들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그는, 여든 살을 넘긴 오늘날까지도 시대의 양심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또한 세계 민중의 한 사람으로서 거대 다국적기업들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 세계 질서와 미국의 제국주의, 자본의 언론 장악과 프로파간다를 신랄하게 파헤친다. 주요 저서로는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외에도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비밀, 거짓말 그리고 민주주의》, 《공공선을 위하여》, 《촘스키, 知의 향연》, 《촘스키, 사상의 향연》,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숙명의 트라이앵글》, 《지식인의 책무》, 《여론조작》, 《통사 구조》, 《언어 이론의 논리적 구조》 등이 있다. 국내 번역된 저서로 『촘스키의 통사구조』『촘스키, 사상의 향연』『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불평등의 이유』『파멸 전야』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우리는 지금,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지성의 거장 노엄 촘스키가 제시하는 전환의 조건과 실천의 좌표

· 정의로운 기후 전환과 녹색 경제
· 기술 낙관주의를 넘어서?AI 시대의 윤리
· 신자유주의 이후의 민주주의
· 국제 정치의 균열과 새로운 패권 질서
· 아래로부터의 변화, 시민의 역할

“촘스키의 물음은 단순히 권력에 맞서 진실을 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민중과 함께 행동으로 나아간다."
- C. J. 폴리크로니우, 《트루스아웃》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 민주주의는 내부로부터 흔들리고, 인공지능 기술은 삶의 근본 원칙을 재편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권위주의와 불평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으며, 전쟁과 생태 파괴는 공존 불가능한 삶의 조건을 위협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우리는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어떤 세상을 살아가게 될 것인가. 그리고 다른 미래는 정말 가능한가?”

이 책은 진보 저널리즘 매체 《트루스아웃》의 저널리스트 C. J. 폴리크로니우가 세계적 지성 노엄 촘스키, 경제학자 로버트 폴린과 나눈 심층 대담을 엮은 기록이다. 기후 정의와 에너지 전환, 인공지능과 자동화, 미·중 패권 경쟁과 극우의 부상, 불평등과 민주주의의 위기 등 우리가 마주한 핵심 의제들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경고에 머무르지 않는다. 무능한 정치와 탐욕스러운 기업 권력이 어떻게 위기의 구조를 만들어 왔는지를 날카롭게 짚어내며, 지금 당장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들,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

촘스키는 말한다. 문명을 파괴하는 기술보다 더 위험한 것은 그것을 통제하지 않는 정치와 침묵하는 시민이며, 진정한 변화는 언제나 아래로부터 시작돼 왔다고. 이 책은 전환의 길목에 선 우리에게 묻는다. 우리는 무엇을 보고,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이며,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할 것인가. 절망을 넘어서 실천하는 희망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명확하고도 강력한 지적 이정표가 될 것이다. 노엄 촘스키는 수십 년 동안 도덕적 명료성과 지적 용기의 상징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비판적 지성으로 자리해 왔다. 단순한 이론이나 경고를 넘어, 그는 이 책을 통해 세계를 바꾸려는 이들에게 구체적인 행동의 기준과 실천의 언어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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