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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5
글쓴이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저
출판사
그책
출판일
2012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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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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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리샤 하이스미스

1921년 1월 19일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에서 태어나 여섯 살 때 뉴욕으로 이주한 뒤 바너드 대학에서 영문학과 라틴어, 그리스어를 공부했다. 1950년에 데뷔작 『열차 안의 낯선 자들』을 발표하였으며,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며 서스펜스의 거장 히치콕 감독에 의해 동명의 영화로 옮겨졌다.

1955년 발표한 『재능 있는 리플리』는 하이스미스의 이름을 가장 널리 알린 작품으로, 현대 문학사에서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사이코패스 ‘톰 리플리’를 탄생시켰다. ‘리플리 5부작’은 하이스미스를 20세기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로 널리 알렸으며, [태양은 가득히], [리플리] 등의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다. 『재능 있는 리플리』를 시작으로 36년에 걸쳐 네 권을 더 발표해 완성한 연작 소설 ‘리플리 5부작’은 하이스미스를 20세기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로 널리 알렸다.

클레어 모건이라는 필명으로 『소금의 맛』(후에 『캐롤』이라는 제목으로 재출간)을 써내기도 했다. 1995년 2월 4일 스위스에서 세상을 떠났다. 알프레드 히치콕, 르네 클레망, 앤서니 밍겔라, 클로드 샤브롤, 토드 헤인즈와 같은 거장들이 그의 작품을 영화화했으며, 에드거 앨런 포 상, 오 헨리 기념상, 프랑스 탐정소설 그랑프리, 미국 추리작가 협회 특별상, 영국 추리작가 협회상 등을 수상하였다. 중년에는 자신을 카프카, 지드, 카뮈 같은 훌륭한 심리소설가로 인정해준 유럽으로 건너가 집필에 매진하다가 최후의 장편소설 『소문자 g(Small g)』를 마치고 1995년 2월 4일 스위스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문학적 기록물은 현재 스위스 바젤에 보존되어 있다.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작품들 중 스무 편 이상이 영화의 원작 소설로 쓰였는데, 알프레드 히치콕, 르네 클레망, 앤서니 밍겔라, 클로드 샤브롤, 토드 헤인즈와 같은 거장들이 그녀의 작품을 영화화했다. 또한 ‘20세기의 에드거 앨런 포’라는 평가를 받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는 에드거 앨런 포 상, 오 헨리 기념상, 프랑스 탐정소설 그랑프리, 미국 추리작가 협회 특별상, 영국 추리작가 협회상 등을 받았으며 『타임스』 선정 역대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 50인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리플리 5부작’을 포함하여 『열차 안의 낯선 자들』,『올빼미의 울음』, 『심연』, 『아내를 죽였습니까』, 『이토록 달콤한 고통』,『캐롤』, 『대실책』, 『이디스의 일기』, 『동물 애호가를 위한 잔혹한 책』, 『완벽주의자』 그리고 『어쩌면 다음 생에』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퍼트리샤 하이스미스가 1995년 세상을 떠난 이후로 서서히 그녀의 작품이 세계 문학계에서 재평가 받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게 되었다. 비평가들의 찬사에 힘입어 하이스미스의 단편집이 묶여 나오고, W.W. 노튼 사는 그녀의 소설들을 개정판으로 출간했으며, 1999년 이후로 지금까지 세 편이나 리플리의 영화화 작업이 이루어졌다. 『재능있는 하이스미스』라든지 『아름다운 그림자』처럼 비범한 글쓰기의 비밀, 유럽에 정착해서 지내야 했던 신비로운 이력과, 평생 동성애자로서의 삶을 살았던 사생활의 역사까지 아우르는 전기가 계속 발표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1960년대 이후로 범죄소설의 인기가 하락하면서 1995년에 발표된 유작인 『소문자 g』가 고국인 미국에서 출간되지 못한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하이스미스는 공교롭게도 자국인 미국보다는 유럽에서, 생전보다는 세상을 떠난 이후에 더 높은 평가를 받은 작가이기도 하다. 유럽은 하이스미스를 도스토예프스키, 콘래드, 카프카, 지드, 카뮈 같은 훌륭한 심리 소설가의 반열 위에 올려놓았다. 그녀의 작품들은 범죄적 상황 속에 처한 인간의 불안과 죄의식에 기묘한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인간 내면에 잠재된 불가해한 측면을 냉정한 문체로 정교하게 포착해낸 그녀에게는 ‘제2의 에드거 앨런 포’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을 정도였다.

장르문학 독자들에게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는 셜록 홈즈 전집,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레이먼드 챈들러 선집 등과 더불어 최근 1~2년 사이에 대실 해밋 전집, 조르주 심농의 메그레 시리즈가 탄생했다. 그리고 이제 하이스미스의 최고 걸작인 리플리 5부작이 세상 밖으로 나올 차례가 되었다.

“범죄자는 드라마틱하게 흥미롭다. 왜냐하면 그들은 적어도 잠깐이나마 능동적이고, 영혼이 자유롭고, 누구에게도 굴종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의에 대한 대중의 열망은 내게 상당히 따분하고 인위적인 것으로 느껴진다. 삶이나 자연은 정의가 실현되느냐 마느냐에는 전혀 개의치 않기에.” 하이스미스의 세계관이 그녀가 이처럼 냉소적인 글을 남긴 시대보다 오히려 인과응보의 개념이 무너지고, 선악의 구별이 점점 모호해져 가는 지금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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