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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헤엄칠 줄 모른다
글쓴이
엘린 튀르종 저/김윤진 역
출판사
산하
출판일
2014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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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청소년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바라보기

열다섯 살이 되던 생일날, 쥬느비에브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죽음을 택한다.
그리고 수영장의 차디찬 물속에서 발견된다. 이제 고통은 고스란히 남겨진 가족의 몫이 된다. 쥬느비에브를 잃은 아픔도 크지만, 왜 그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쌍둥이 언니인 루안느, 엄마와 아빠, 그리고 할머니는 안간힘을 다해 안개 속 같은 시간들을 헤치고 나갈 수밖에 없다.

주변의 어떤 동정이나 어설픈 위로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소설의 앞부분이 쥬느비에브의 행동과 심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그 ‘이후’는 절망의 늪을 헤치며 희망을 찾아가는 가족들의 노력을 그리고 있다. 자신도 위태로운 경험을 했지만 마침내 삶과 화해하게 된 작가가 그 시절 자기 또래의 청소년 친구들에게 진심을 다해 들려주는 이야기다. 정교하고 치밀한 구성,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문장들이 짙은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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