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무인, 고집 세고 이기적인 민영은 오래전부터 짝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근사한 외모와 매너 모두 그녀를 단 숨에 사로잡은 남자 현승,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애인이 있는 남자다. 그런 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제주도 별장 여행에서 민영은 그가 잠든 침대에 몰래 잠입을 시도, 속옷만 걸친 체 잠이 든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쌍둥이 언니 민아의 비명소리에 놀라 잠이 깬 민영은 자신의 옆에 있는 남자가 현승이 아닌 승규라는 사실에 경악하고 그녀 아버지까지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억지로 결혼을 강요당하게 되는데…… 개와 고양이 같은 사이 승규와 민영이 펼치는 사건, 사고, 그리고 결혼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