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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베어
글쓴이
벤 마이켈슨 저
출판사
양철북
출판일
2005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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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벤 마이켈슨

10세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서 35세가 넘어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캘리포니아, 네바다, 위스콘신, 미네소타, 네브래스카, 메릴랜드 등의 주에서 주는 여러 상을 휩쓸었으며, 전미 도서관협회 추천 도서상과 국제 도서협회상, 그리고 독자가 뽑은 작가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스피릿베어Touching Spirit Bear』와 『나무소녀TreeGirl』등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참다운 삶의 가치를 발견해 내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 준 마이켈슨은 작품 구상을 위해 이곳저곳 두루 여행하며 영감을 얻고, 그런 노력의 결과를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독자들에게도 다양한 삶을 두루 경험하는 사람이 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중앙아메리카 지방을 여러 차례 여행하고 참혹한 전쟁이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미친 영향에 대한 글을 쓰기도 했다. 지금은 몬태나 보즈먼에서 아내와 2백5십 킬로그램짜리 검은 곰 커피와 함께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콜은 마음의 상처와 분노를 폭력과 자신에 대한 부정으로 풀어가는 문제아다. 어느 날 콜은 동급생 피터를 무참히 두들겨패, 감옥에 갈 위기에 처한다. 이때 보호관찰관인 인디언 가비가 콜에게 인디언 사회의 전통적인 재판 방식인 ‘원형 평결 심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콜은 제안을 받아들이고 여러 사람이 모여 콜을 어떻게 할지 논의한 끝에 외딴 섬으로 유배 보낼 것을 결정한다.

처벌을 피하려고 유배를 선택한 콜은 섬에 도착해 곧바로 탈출을 기도했다가 실패한다. 은신처인 오두막도 불태워버린 콜은 스피릿베어를 만나게 되고, 곰을 공격하려다 도리어 만신창이가 되도록 당한다. 죽음의 문턱에서 콜은 온화한 눈길로 진정한 믿음이 무언지 느끼게 해준 스피릿베어를 어루만지며, 자신이 순환하는 자연의 일부임을 깨닫고 겸손이라는 가치를 배우게 된다.

콜은 섬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투쟁을 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용서하고 삶을 받아들이는 법을 깨닫는다. 6개월간 치료를 받은 후 다시 원형 평결 심사의 도마에 오른 콜은 가비와 에드윈의 도움으로 다시 한 번 섬에서 1년간 유배생활을 할 기회를 얻고, 섬에서 에드윈에게 스스로를 치유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 첫째가 물 속에 몸을 담그고 ‘분노의 삭정이’를 분지르는 것. 그리고 자연에서 터득한 진리를 춤으로 표현하는 것, 조상바위를 짊어지고 분노를 굴리는 것, 토템 기둥에 조각을 하는 것 등 자연과 자신의 마음과 몸이 하나가 되어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알려준다.

자신을 마주하고 용서하는 법을 배우게 된 콜은 말끔히 치유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마지막 한 가지가 피터를 돕는 것이라 생각한다. 콜은 자신 때문에 장애를 입고 자살을 기도한 피터를 섬으로 데려올 것을 제안하고, 섬에서 피터에게 용서를 구하고 자신이 체험한 깨달음의 길을 일러준다. 신체적·정신적 상처로 인해 고통 속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피해자 피터는 콜의 도움으로 마침내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고 그 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두려움을 떨쳐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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