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600년, 한글의 역사를 담은 한글학 총론
김슬옹 박사의 삶을 녹여 넣은 고증과 철학을 담은 집대성 한글
한글운동계에서 전설적인 한글운동가로도 유명하지만 한글 관련 박사학위를 세 개를 받는 등 학술 업적도 뛰어나 세종문화상 학술 부문 대통령상(2021)을 받은 바 있는 한글학자 김슬옹 씨가 위대한 600년, 한글의 역사를 담은 한글학 총론을 집대성한 《개정판 한글학》을 펴냈다.
《개정판 한글학》은 모두 15장으로 구성되어 한글학의 개념부터 한글 명칭론, 한글 철학론, 한글 세계화론 등 한글 관련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저자는 한글운동가로서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가장 객관적인 학문으로 이론적 근거를 규명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저자는 또한 학문과 삶을 철저히 일치시켰던 세종, 헐버트, 주시경, 최현배의 뒤를 잇고자 이 책을 저술했다고 한다. 한글학의 뿌리는 세종이 펴낸 “훈민정음” 해례본인데 해례본 연구로 세 번째 박사학위를 연세대 국문과에서 받았고 이 책에서 헐버트를 한글 중시조로 조명하기도 했다. 특히 주시경의 뒤를 이은 최현배의 《한글갈》(1942)이 이 책의 이정표 역할을 했음을 강조하고 책 앞에 이 책을 외솔 최현배 선생께 바친다는 헌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