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0월에 한국동양연극학회와 한국무용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국제무용학술심포지움 "아시아 춤의 근대화와 한국의 근대 춤"에 발표된 논문들을 중심으로 엮어 내었다. 한국의 최승희, 일본의 이시이 바쿠, 중국의 오효방과 대애련, 인도의 우다이 샨카르 등은 모두 아시아의 근대화 물결 속에서 민족의 무용적 자산을 바탕으로 아시아 춤의 근대호화 세계화를 모색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근대 아시아 춤을 선구적으로 이끈 이들에 대한 학술적 조명은 시의 적절했으며, 내용적으로도 의미있는 성과를 남겼다고 평가받고 있다. 논문 발제에 참여한 연구자들 대부분은 각국의 권위있는 무용학자들며, 이 외에도 근대 춤과 관련된 몇 편의 논문을 더 추가하였다. 아시아 춤의 근대화를 주도한 춤선구자와 한국의 근대 춤에 대하여 공부하고 연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