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뒤흔든 열흘』은 혁명을 직접 목격한 사람이 쓴 최고의 책으로 『카탈로니아 찬가』, 『중국의 붉은 별』과 함께 르포문학의 3대 걸작으로 꼽힌다. 이 책은 1980년대 군사 독재 정권의 검열 때문에 대폭 생략된 내용을 완전히 복원한 한국 최초의 『세계를 뒤흔든 열흘』의 완역본이다.
기자인 존 리드는 존 리드는 혁명 러시아의 수도인 페트로그라드와 그 주변 도시들, 혁명의 두 번째 격전지였던 모스크바까지 곳곳을 누비며 볼셰비키가 노동자들과 병사들을 이끌고 러시아의 국가권력을 장악해 소비에트로 넘기는 과정을 구석구석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은 본문을 완전히 복원했을 뿐만 아니라, 포고문이나 명령문 등 귀중한 자료들이 수록된 90페이지에 가까운 부록과 후주도 모두 되살렸다. 독자들은 뜨거운 혁명의 현장에 참여하고 있는 듯한 설레임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