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은 즐거운 데이트가 되었어야 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검은 복면 집단과 가디언의 싸움에 휘말려 야마구치 타카히사의 애인 미도리카와 유리코가 어이없이 목숨을 잃고 만다. 정의의 편이라는 가디언의 불가항력이라 할 수 있는 실수. 세상의 어느 누구도 그것을 비난하지 않았다. 단 한 사람 타카히사를 제외하고…. 끝간 데 없는 절망 속에서 타카히사는 결심한다. 유리코를 죽인 ‘놈’을 쓰러뜨리겠다고. 초인적인 힘을 얻어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개조인간에게 복수를 하고야 말리라고…. 타카하타 쿄이치로의 첫 장편 시리즈 제1탄!!